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처음 한 시간에 할 일
멀리 가기 전에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순서대로만 하세요.
1. 그 자리를 뜨지 마세요
겁먹은 개는 멀리 달아나기보다 가까운 곳에 숨는 경우가 많습니다. 사라진 자리에서 이름을 부르며 기다리는 편이 먼저입니다.
익숙한 냄새가 도움이 됩니다. 쓰던 담요, 방석, 간식을 그 자리에 두세요.
뛰어서 쫓아가지 마세요. 쫓기면 더 멀리 갑니다. 앉아서 낮은 목소리로 부르는 편이 낫습니다.
2. 한 사람은 남고, 한 사람은 돕니다
둘 이상이라면 한 사람은 사라진 자리에 남습니다. 아이가 돌아왔을 때 아무도 없으면 다시 움직입니다.
- 남는 사람: 자리 지키기, 전화 받기
- 도는 사람: 반경을 넓혀 가며 이름 부르기
- 집에 있는 사람: 사진·특징 정리, 등록 준비
3. 사진과 특징을 한곳에 모으세요
나중에 전단지와 신고에 그대로 쓰입니다. 지금 모아 두면 두 번 일하지 않습니다.
- 정면·측면 사진 각각 한 장
- 품종·색·크기, 목줄 색
- 동물등록번호(있다면)
- 눈에 띄는 특징 — 접힌 귀, 흉터, 무늬, 절뚝임
4. 동네에 알리세요
가장 빠른 방법은 그 동네 사람에게 바로 닿는 것입니다. 어디? 여기!에 올리면 그 동네를 자기 동네로 정해 둔 이웃에게 알림이 갑니다.
전단지와 SNS 카드는 앱에서 바로 만들어집니다. QR 을 찍은 이웃은 앱을 깔지 않고도 제보할 수 있습니다.
5. 그다음 — 공고와 병원
누군가 데려갔다면 보호소 공고에 올라옵니다. 유기동물 공고는 공고 후 10일이 지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넘어갑니다. 매일 확인하기 어렵다면 실종 등록을 해 두세요. 새 공고와 자동으로 대조해 알려 드립니다.
가까운 동물병원에도 알려 두면 좋습니다. 다친 아이를 데려오는 사람이 가장 먼저 가는 곳입니다.